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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06년 분야별 추진 사업
다양한 사업으로 2006년에도 가쁜 숨

지난 한 해 용인시는 굵직굵직한 사업을 발표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을 모았다. 시청과 시의회, 보건소, 문화예술원, 청소년센터 등이 한 자리에 들어서 있는 문화복지행정타운 개관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착공식을 가진 경전철사업, 한국판 유니버설 스튜디오라 할 수 있는 ‘용인-MBC 드라미아’의 신돈 세트장 준공, 3개 구청 개청 등 숨가쁘게 뛰어온 2005년이었다. 2006년에도 용인시에 쏟아지는 관심은 뜨겁다. 2006년 용인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과 방향을 살펴본다.

■ 교통
용인시는 2006년 사업에 있어 신규 사업을 억제하고 계속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시 예산을 살펴보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 바로 교통난 해소를 위해 투자되는 비용이다. 경전철 공사와 기진행중인 도로사업 진행이 바로 그것이다. 용인시의 2006년 총 예산은 1조 240억 9460만원. 이 가운데 경량전철 사업에 846억원, 도로 건설과 도시 개발에 981억원이 책정돼 있다. 또 경전철과 연결되는 분당선 연장 광역전철 건설사업에도 건설사업 부담금 25억이 잡혀있다. 즉,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만 한 해 총 예산의 18% 가 투입되는 것이다.
또한 시 예산외에도 국비의 지원으로 자전거도로를 설치한다. 2009년까지 죽전에서 기흥까지 직선으로 9km에 달하는 지역에 설치돼 서울에서 성남을 거쳐 용인까지 자전거길이 열리게 된다. 자전거 도로변에는 무심천 수변 자연생태와 고수부지 곁 공연·예술 등 문화 활동 공간을 두어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전거를 이용한 통학, 통근이 용이해 승용차 이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복지· 생활
용인시는 2006년 역점시책으로 ‘소외계층 없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가장 먼저 꼽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복지와 여성, 아동에 대한 복지에 특히 주력하는 모습이다.
그 대표적인 사업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죽전택지개발지구 내 공공용지를 활용한 문화복지센터 건립이다. 이곳은 노인복지시설, 문화 공간, 스포츠센터의 복합기능을 겸비할 예정으로 1월부터 부지 매입 절차에 들어가 2007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여성과 아동을 위한 복지에도 많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영유아 보육에 따른 가정의 보육료 부담 해소와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005년 9월 현재 575개소에 달하는 보육시설에 저소득층과 장애아, 셋째 자녀이상 보육료, 보육시설 난방비를 지원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둘째 자녀 이상 보육료 지원이다. 2006년부터 시작하는 이 사업은 둘째 자녀 이상 가운데 0세부터 1세까지를 대상으로 국공립 보육시설 보육료를 기준으로 지원하고 저소득 보육료나 셋째 자녀 이상 보육료와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자녀를 한 두명 낳는 현실에서 셋째 자녀 이상 보육료 지원에 비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복지, 문화 공간에 대한 투자도 많이 이뤄진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는 여성회관은 옥상테마공원을 조성해 교육 공간을 넘어서 휴식 공간의 기능을 더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주민자치센터의 설치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현재 10개소로 운영되는 주민자치센터 외에 모현, 양지, 죽전1동, 동천동 등에 4개소를 추가 운영하게 된다. 문화복지행정타운에도 옥외 화장실을 확충하고 자연생태연못과 조경 시설물 등을 보강,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포곡과 구성의 공공도서관 건립, 개관도 2006년의 기대할 만한 사업이다.

■ 생태· 환경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여러 사업 가운데 용인시가 가장 관심을 두는 것이 수질오염 총량관리제 도입 시행에 따른 대책마련이다. 오염총량 범위 내에서 개발을 허용하는 제도에 따라 지역 개발에 제한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용인시는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오염총량협의추진기획단을 구성해 효과적인 운영을 모색하고 오염부하 삭감을 위해 하수종말처리시설의 신·증설에 대한 추진과 그 이외의 효과적인 오염삭감 방안의 지속적 발굴이 필수불가결하다고 보고 있다.
많은 논란 속에서 지난해 12월 착공한 수지 하수종말처리장도 2006년 환경 사업에서 빼놓을 수 없다.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수지하수처리장은 일일 11만㎥의 시설용량을 갖춰 수질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환경 관련 사업 가운데 손꼽을 만한 것이 경안천 오염 정화사업이다. 경안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해 생태계 복원과 함께 주민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하천 경관과 수질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다. 생태하천 복원과 수질정화시설, 주민 친수 공간 등을 설치하게 되며 1월에 착공해 2008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2007년 준공을 목표로 한 재활용센터 조성공사, 2014년까지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수도권 대기질 개선사업은 물론 수해 상습지 및 하천정비사업, 만골 근린공원 외 3개 공원 조성, 숲 가꾸기 사업, 학교 숲 조성사업 등도 모두 생태 지향의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 관광 레저 문화
2006년에 시민들에게 소개될 기대할 만한 관광·레저 시설로는 우리랜드를 꼽을 수 있다. 우리랜드는 도시민이 농촌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고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다양한 레저, 휴식 공간의 필요성에 주목한 농사체험시설로 자연학습장, 전시장, 유실수단지 등이 조성돼있다.
2006년 조성 설계와 문화재 지표조사 등을 거쳐 2008년까지 진행될 모현면 초부리 자연휴양림 조성사업도 ‘녹색 용인 만들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휴양 수요에 대비해 숲속의 집, 야영장, 등산로, 산림욕장, 유실수단지, 야생화단지가 조성된다.
201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용인-MBC 드라미아, 기흥호수공원, 용인레포츠 공원 등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 교육
용인시의 교육비 지원은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많다. 특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용인외고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외고의 2차 기숙사와 체육관 설립을 위해 올해에만 83억여 원을 지원한다. 보육시설 이용 아동 보육료 및 운영비 지원과 장애인 특수학교 지원을 비롯해 각급 학교에 대한 교육 경비지원으로 교육 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용인신문/우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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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hea.azis.net BlogIcon 조신한미자씨 2006/01/06 21:38 address edit & delete reply

    용인시민이신...어떤 오빠가..갑자기...생각이..

  2. Favicon of http://annyang.azis.net BlogIcon 안냥 2006/01/10 12:51 address edit & delete reply

    조아? 서울 안나오냐?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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